개학을 앞두고 집에 혼자 있던 중 발생한 화재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초등학생이 사고 발생 닷새 만에 끝내 숨졌다.
3일 경찰과 유족 등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빌라 화재로 인천 한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은 초등생 A(12)양은 이날 오전 사망했다.
A양 유족은 닷새 만인 이날 의료진의 사망 판정을 받은 뒤 장기기증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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