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연례 정치행사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개막을 앞두고 고위 당국자가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음을 인정하면서도 장기적인 조건은 긍정적이라고 자평했다.
류제이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제14기 3차회의 부비서장 겸 대변인은 3일 사전 브리핑에서 "현재 안팎의 환경에 심각하고 복잡한 변화가 발생했고, 중국 경제 운영이 일부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했으며 소비 수요가 여전히 부족하고 일부 영역의 리스크가 해소돼야 한다는 점을 똑똑히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 부비서장은 작년 정협 회의 개막을 앞둔 브리핑에서 경제 전망이 '밝다'(光明)고 강조한 바 있는데, 올해는 자신감을 내비치면서도 직면한 어려움과 도전을 한층 상세히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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