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도 잔디 때문에 좋은 경기보다 안전한 경기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다.
정승원은 "전반전 끝나고 라커룸에서 얘기했던 건 잔디가 안 좋으니까 안전하게 하자.
잔디가 좋으면 그런 얘기보다는 많이 움직이고 받자는 얘기를 많이 할 텐데 그런 부분에서도 아쉬움이 있다"라며 잔디 문제는 선수들의 경기력에도 직결되는 문제임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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