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편의점 업체 '세븐일레븐' 지주회사인 일본 세븐&아이홀딩스가 이사카 류이치 사장 퇴임을 최종 조율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현지 언론이 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븐&아이홀딩스는 편의점 서클K를 운영하는 캐나다 유통 업체 ACT(Alimentation Couche-Tard)로부터 인수를 제안받은 상황에서 경영진을 교체해 독자 생존 전략을 모색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ACT가 7조엔(약 68조원) 규모의 인수 제안을 한 데 대항하기 위해 창업 가문이 중심이 돼 세븐&아이홀딩스 인수를 추진했으나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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