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최종 선고가 이달 중순 나올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보수 지지층 다지기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여당은 헌법재판소 선고에서 탄핵 기각이나 각하를 기대하며 ‘조기 대선’을 금기시하고 있지만, 탄핵 인용에 대비한 ‘플랜B’ 차원에서 전직 대통령을 잇달아 예방하며 보수 통합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정치권에서는 여당 지도부와 탄핵으로 물러난 박 전 대통령과의 만남은 전통적 보수층에 ‘통합’을 알리는 정치적 메시지로 보는 해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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