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나무 쓰러지고, 선박 전복…제주 강풍 피해 속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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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나무 쓰러지고, 선박 전복…제주 강풍 피해 속출(종합)

제주에 강풍이 몰아쳐서 가로등과 나무가 쓰러지고 선박이 전복되는 등 시설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신호등이나 중앙분리대 등 도로 시설물 파손도 잇따랐다.

기상청은 오는 4일 늦은 오후까지 제주에 바람이 초속 20m 이상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보행자 안전 등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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