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에서 현금을 훔친 30대가 80대 노인의 훈계에 화가 나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5시쯤 평택시 소재 80대 B씨 주거지에서 그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B씨 집에서 화투를 하며 놀다가 그의 지갑에서 5만원을 훔쳤는데 훈계하길래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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