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최근 정치 상황을 두고 "집권 여당이 단합해야 한다"며 국민의힘 지도부에 당부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박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박 전 대통령은 윤 대통령이 구치소에 수감된 상황을 두고 ‘마음이 무겁다’며 ‘국가의 미래를 위해 여당이 단합해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날 예방을 앞두고 박 전 대통령과 권 원내대표의 과거 악연이 다시 주목받기도 했다.권 원내대표는 박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당시 국회 탄핵소추위원장을 맡았던 인물이다.이에 대해 신 대변인은 "권 원내대표가 박 전 대통령에게 ‘사랑을 많이 받았는데 마음을 아프게 해 죄송하다’고 먼저 인사했고, 박 전 대통령은 ‘다 지난 일이니 개의치 말고 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해달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위키트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