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각장 건립에 계양구 반대…“주민 가만있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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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소각장 건립에 계양구 반대…“주민 가만있지 않아”

경기 부천시가 자원순환센터(소각장 등 폐기물 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입지 최종 선정을 앞둔 상황에 인근 지자체인 인천 계양구가 반대 입장을 보여 난항이 예상된다.

3일 계양구와 부천시 등에 따르면 부천시는 현재 자원순환센터 현대화사업 입지 후보지 3곳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애초 부천시는 인근 계양구, 부평구 등과 함께 광역자원순환센터를 건립하려고 했으나 2022년 7월 조용익 부천시장 취임 뒤 부천지역 쓰레기만 처리하는 단독시설로 계획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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