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조업 10곳 중 4곳은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에 따라 한전 전기가 아닌 새로운 전력조달방식을 시도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3일 최근 국내 제조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으로 한전요금이 높아짐에 따라 상대적으로 더 저렴한 전력조달 방안을 시도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그렇다'고 응답한 기업이 11.7%, '지금은 아니나 요금이 더 오른다면 할 것'으로 응답한 기업이 27.7%로 나타났다.
전기요금 인상 추이를 보면 2000년 이후 2024년 12월까지 주택용 요금이 42% 오르는 동안 산업용 요금은 227%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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