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터뷰] 김기동 감독의 '둑스 활용법'과 '조영욱 활용법'

김기동 감독이 스트라이커 자원들을 활용할 방안을 소개했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나 김천전 우월한 전적에 "팀에는 분명한 자신감이다.하지만 거꾸로 생각하면 김천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경기다.어떤 경기든 쉽지 않다.오늘도 우리가 자신감을 갖되 방심하지 않고 자만하지 않는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라며 방심을 경계했다.

관련해 김 감독은 "이제 온 지 3일 됐다.시차 적응도 아직 안 됐다.훈련을 해봤는데 아직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아 시간적 여유를 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오늘 데리고 온 건 빨리 현장의 분위기를 느껴야 팀과 자신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다"라며 "경기 흐름을 봐야 할 것 같다.야잔도 처음 왔을 때 데리고 갔다가 첫 경기은 내보내지 않았다.경기가 흘러가는 걸 보고 판단하겠다"라며 둑스의 데뷔전이 미뤄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