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지휘하는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공인구가 떠 버리는 경향이 있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3일(한국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전날 FA컵 16강전에서 2부 리그 소속팀 플리머스를 3-1로 꺾은 뒤 FA컵 공인구에 대해 "얼마나 많은 공이 크로스바를 넘어갔는지 아느냐.다른 경기를 보라.보통 이런 슈팅이라면 공은 골대 안으로 들어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공은 우수하다.EPL 공도 정말 좋다.그러나 이 대회 공은 그렇지 않다"며 "볼 컨트롤이 어렵다"고 불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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