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가 대외 원조를 중단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지뢰 제거를 주관하는 '캄보디아 지뢰행동센터(CMAC)'는 중국이 오는 3월부터 1년간 440만달러(약 64억원)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고 발표했다.
캄보디아에서 중국이 보인 즉각적인 대응은 주목할 만하지만, 전문가들은 그렇다고 해서 반드시 중국이 미국의 원조국 역할을 대신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볼 수도, 중국이 미국의 공백을 메울 능력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도 아니라고 말한다.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 & 메리 대학'의 '에이드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2001~2023년 기간 미국은 대외 원조에 1조2400억달러를 지출한 것에 비해 2000~2021년 기준 중국은 1조 3400억 달러를 쓰며 1위 원조국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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