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진한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대거 의료현장을 떠나면서 지난해 주요 상급종합병원에 재직 중인 의사가 40% 가까이 급감했다.
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 기준 서울 '빅5병원(삼성서울병원·서울대병원·서울성모병원·서울 아산병원·세브란스 병원)의 전체 의사 수는 전년(7132명) 대비 35.9% 감소한 4570명이었다.
병원을 떠난 대부분 인력이 인턴, 레지던트와 같은 전공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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