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결단 "손흥민 영상 금지→생중계 금지→영어 금지"…北, EPL 중계 합의→'60분 녹화'로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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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결단 "손흥민 영상 금지→생중계 금지→영어 금지"…北, EPL 중계 합의→'60분 녹화'로만 본다

100만 팔로워를 자랑하는 축구 관련 소식을 전하는 SNS 계정 '풋볼 트윗'은 2일(한국시간) "북한의 지도자 김정은은 자국에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중계하는 데 합의했지만, 엄격한 조건이 포함됐다"며 북한이 프리미어리그 중계 조건으로 내건 다섯 가지를 조명했다.

'풋볼 트윗'에 따르면 북한은 ▲경기는 생중계되지 않으며, 중계되기 전 편집을 거칠 것 ▲모든 경기는 90분이 아닌 60분으로 중계될 것 ▲경기장에서 보이는 모든 영어는 한국어 그래픽으로 덮을 것 ▲손흥민, 김지수, 황희찬 등 한국 선수가 뛰는 경기는 삭제할 것 ▲동성애 관련 기호 표시는 전부 차단할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아울러 텔레비전을 체제 선전물로 쓰는 북한에선 프리미어리그 같은 외국 스포츠 경기는 북한 선수가 뛰지 않는 한, 체제 선전에 활용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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