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젤렌스키 공개 설전 후 미 곳곳 우크라 지지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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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젤렌스키 공개 설전 후 미 곳곳 우크라 지지 물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 간 정상회담이 호통과 설전이 난무하는 충돌로 끝난 이후 미국 곳곳에서 우크라이나 지지 시위가 열렸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이날 아침 버몬트주 웨이츠필드에서는 수백명의 시위대가 J.D 밴스 부통령의 방문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버몬트는 우크라이나를 지지한다'와 '국제적인 망신'이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항의했고, 연대의 의미로 우크라이나 국기를 흔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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