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정규리그 우승 보인다, KCC 10연패 수렁…KT·한국가스공사도 연승 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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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정규리그 우승 보인다, KCC 10연패 수렁…KT·한국가스공사도 연승 가도

프로농구 서울 SK가 부산 KCC를 꺾고 정규리그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이어 SK는 오세근과 안영준, 워니의 3연속 공격 리바운드에 이어 기어코 워니가 골밑 득점을 성공시키는 등 빠르게 승기를 굳혀갔다.

SK는 4쿼터 중반 한때 2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워니와 김선형, 오세근 등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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