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이 민영기업 지원 의지를 반복해서 표명하는 가운데, 중국 중앙은행이 연례 최대 정치행사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앞두고 민영기업 대출 금리를 낮게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일 제일재경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판궁성 중국인민은행장은 지난달 28일 중화전국공상업연합회 등 5개 기관이 함께 개최한 민영기업 고품질 발전 금융 지원 좌담회에서 "다음 단계로 중앙은행은 금융 기관이 민영 기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도록 유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인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좌담회에는 판 행장을 비롯해 선잉 전국공상업연합회 당조 서기(중국공산당 중앙통일전선부 부부장), 저우량 금융감독관리총국 부국장, 리차오 증권감독관리위원회 부주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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