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는 2일(한국 시각)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2·6779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240만 달러)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 상금 36만 달러를 손에 넣었다.
2라운드까지 단독 1위를 질주하다가 3라운드에서 공동 4위로 떨어진 김아림은 이날 이븐파 72타에 그치면서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혜진은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로 공동 11위, 고진영과 유해란은 최종 합계 3언더파 285타로 공동 18위, 이미향과 양희영은 공동 21위(2언더파 286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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