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대만의 해저케이블을 훼손한 혐의를 받던 중국 화물선이 이에 앞서 대만과 한국에 정박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2일 대만 자유시보는 선박자동식별시스템(AIS) 추적 자료를 인용, 서아프리카 토고에 등록된 중국 선박 ‘훙타이58’호가 지난해 9월부터 대만 남부 가오슝항과 타이난의 안핑항, 북부 지룽항 및 한국 부산항에 입항한 기록이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이 가운데 2023년 2월 대만 본섬과 중국 인근의 대만 영토 마쭈다오 사이에 설치된 해저케이블 2개가 절단돼 인터넷이 끊겼는데, 대만 언론들은 중국 어선·화물선 소행이라고 전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