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유민, 올해 첫 출전한 대만 원정서 우승…신지애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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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민, 올해 첫 출전한 대만 원정서 우승…신지애 준우승

‘돌격대장’ 황유민이 올해 처음 출전한 대회 대만여자프로골프(TLPGA) 투어 폭스콘 대만여자프로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황유민은 2위 신지애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선두 신지애와 1타 차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황유민은 다시 매서운 경기 감각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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