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378위·강원도청)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인도 아마드바드 W50(총상금 4만 달러) 단식에서 우승했다.
박소현은 2일 인도 아마드바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톱 시드의 아리나 로디오노바(208위·호주)를 2-0(6-3 6-0)으로 완파했다.
이전까지 박소현은 W15와 W25 등급 단식에서 세 번씩 우승했고, W50 등급 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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