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년 역사상 처음… '신입생 0명'에 입학식 사라진 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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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년 역사상 처음… '신입생 0명'에 입학식 사라진 초등학교

충북 옥천군의 군서초등학교가 105년 만에 처음으로 신입생 없이 입학식을 치렀다.

학교 관계자는 “작년까지만 해도 신입생이 있었는데, 올해는 입학 대상자가 아예 없어 입학식을 진행할 수 없었다”며 “학령인구 감소가 체감되는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군서초뿐만 아니라 충북 지역의 농촌 학교들은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점점 존폐 위기에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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