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명이 매몰된 인도 북부 히말라야 산맥 지역 대규모 눈사태에서 46명이 구조돼 목숨을 건졌으나 4명은 숨졌고 5명은 여전히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
2일(현지시간) AP·AFP 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중국 티베트 자치구 국경과 맞닿은 우타라칸드주 차몰리 지역에서 폭설 영향으로 일어난 눈사태로 현지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건설 노동자 55명이 파묻혔고 이후 수색 작업이 진행됐다.
이 지역 의회에서 일했던 가우라브 쿤와르는 BBC에 “(해당 지역은) 거주민이 없고, 겨울에는 국경 도로 노동자만 머무르는 곳”이라며 “이틀 동안 비가 내렸고, 눈사태가 닥쳤을 때는 노동자들이 숙소에 있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