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만원 빌려주고 1057만원 뜯어냈다… 못 갚자 성매매 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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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만원 빌려주고 1057만원 뜯어냈다… 못 갚자 성매매 강요

20대 여성에게 150만원을 빌려준 뒤 1000만원 넘게 돌려받고 성매매까지 강요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이 법원으로부터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2일 인천지방법원 형사18단독(판사 윤정)에 따르면 이자제한법 및 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6)씨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그는 2022년 2월10일부터 같은달 15일까지 B씨에게 추가 이자 명목의 금원을 요구하면서 협박하고 성매매를 통해 변제자금을 마련할 것을 강요한 혐의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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