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팀의 부진을 두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는 손흥민의 얼굴에서 미소가 사라졌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 측과 새로운 계약에 대한 논의를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ESPN'은 "살라는 여전히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10번째 시즌을 맞은 손흥민은 자신이 여전히 팀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며 "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의 문제로부터 영향을 받은 듯하다"고 했다.
언론은 "손흥민은 잡음을 만드는 선수가 아니"라면서도 "선수 측에서는 새로운 계약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아 상당히 실망했다.손흥민의 계약을 1년 연장시키는 건 토트넘 입장에서 합리적인 선택이었으나, 손흥민이나 팬들에게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이었다"며 손흥민 측이 구단에서 다년 재계약이 아닌 연장 옵션 발동을 택한 것에 실망감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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