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의 기술 경쟁이 격해지는 가운데 중국 당국이 자국의 인공지능(AI) 관련 기업인과 연구자들에게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 여행을 피하라고 지시했다고 1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중국 당국이 대놓고 AI 전문가들의 서방국 여행을 금지한 것은 아니지만 상하이, 베이징을 비롯해 알리바바·딥시크 본사가 있는 저장성 등 기술 허브 지역에서 당국이 이러한 지침을 내렸다고 말했다.
또 일부 소식통은 지난해 중국의 주요 AI 스타트업 설립자가 당국의 지시로 미국 방문 계획을 취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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