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는 1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2·6천77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한 타 뒤진 2위였던 리디아 고는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1, 2라운드 선두를 달렸던 시즌 개막전 우승자 김아림은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써내며 한 타를 잃어 공동 4위(6언더파 210타)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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