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휴 “일제강점기 韓국적 일본? 본질 흐리는 괴담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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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휴 “일제강점기 韓국적 일본? 본질 흐리는 괴담 수준”

고정휴 명예교수는 1일 “전 세계가 산업혁명 이래 최대의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지금, 우리는 과거 이념 다툼과 진영 논리에 발이 묶여 있다”며 “실제로 3·1운동 이전의 조선 지배층이 시대적 전환에 대응하지 못하고 자멸했듯이, 지금 잘못하면 미래에 적응하지 못한 채 뒤처질 공산이 크다”고 대한민국의 현 상황을 이렇게 진단했다.

법과 제도 역시 피압박민족을 구속하는 수단에 불과했다”면서 “세계사적으로도 20세기 전반 식민 지배를 경험한 수많은 아시아·아프리카 국가 역시 ‘법적 국적’이 어딨느냐는 식의 질문에 황당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정휴 교수는 최근 자신의 3부작 연구서인 ‘망국-무엇이 문제였는가’(페스트북)의 제1편을 출간하며, 현재 한국 사회가 겪고 있는 ‘망국’ 수준의 위기 감각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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