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240만 달러)에서 2025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리디아 고는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 78.57%(11/14), 그린 적중률 88.89%(16/18), 퍼트 수 30개를 기록하며 무난한 경기를 펼쳤다.
1타 차 단독 2위로 3라운드를 출발한 리디아 고는 8번홀까지는 탓를 줄이지 못하고 주춤했지만, 9번홀(파4)에서 2번째 샷을 핀에 탭인 거리로 붙여 버디를 잡았고 10번홀(파4)에서 2번째 샷을 핀 오른쪽에 정확하게 갖다놔 버디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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