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인 일론 머스크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과격한 연방정부 구조조정을 기회 삼아 중국과 러시아가 미 정부 전현직 당국자 포섭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소식통에 따르면, 러시아와 중국은 기밀 취급 권한을 갖고 있었거나 수습 직원으로 근무하다가 최근 해고된 미국의 국가안보 분야 종사자들에 눈독을 들이고 있으며, 조만간 쫓겨날 위험이 크다고 느끼는 정부 직원들에게도 손을 뻗고 있다.
소식통들은 러시아와 중국이 최소 두개 국가에서 채용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구인 플랫폼 '링크트인'에서 연방정부 직원들을 겨냥해 공격적인 구인 활동을 전개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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