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당시 북파 공작원으로 임무를 수행하다가 사망한 여군 고(故) 도종순 씨가 71년 만에 전사를 인정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위패 봉안식에서 6·25 전쟁 당시 21세의 나이로 사망한 도 씨의 유가족에게 고인의 전사 확인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후 군 정보사령부는 유가족에게 전사 확인서를 발급했으나, 특수 임무 수행에 따른 보상 심의 과정에서 고인이 국군이 아닌 미군 소속으로 사망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전사자 인정을 취소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