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면박당한 젤렌스키에 유럽 정상들 "우크라, 혼자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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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면박당한 젤렌스키에 유럽 정상들 "우크라, 혼자 아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공개 면박하는 듯한 모양새로 정상회담이 조기에 종료되자 유럽 각국 정상들은 우크라이나에 일제히 연대의 뜻을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어 "나는 우리가 3년 전 우크라이나를 돕고 러시아를 제재한 것은 옳은 일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할 것"이라며 "내가 말하는 '우리'란 미국, 유럽, 캐나다, 일본을 비롯한 많은 국가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독일은 유럽 동맹국들과 함께, 우크라이나 곁에서 러시아 침략에 맞서 단결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의 민주주의 수호, 평화와 안보를 위한 노력은 우리의 것"이라고 엑스에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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