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28일(현지시간) 워싱턴 회담은 두 정상이 언론에 공개된 앞부분에서부터 설전을 벌이며 일찌감치 파국을 예고했다.
젤렌스키 대통령도 지지 않고 "3일 만에 끝났을 것이다.난 푸틴한테 3일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렇게 해서는 거래하기가 매우 힘들 것"이라고 했고, 밴스 부통령은 "그냥 고맙다고 하라"면서 "당신이 틀렸는데 미국 언론 앞에서 싸우려고 하지 말고 (우리 사이에) 이견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런 이견을 따지러 가자.우리는 당신이 틀렸음을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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