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정부가 장애수당 지급 기준 재편 의지를 담은 공식 문서에 장애 등급을 분류하는 용어를 '백치', '저능', '정신지체' 같은 단어로 표현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온라인 관보 검색시스템에 등록된 1월 16일 자 관보를 보면 밀레이 정부는 허위 장애등급 판정 문서를 이용해 연금을 가로챈 이들을 솎아낸다는 목적으로 기존 장애연금 수령자들에 대한 재검진 방침을 예고했다.
그런데 해당 문서에는 지적장애와 관련해 지능지수별로 '백치'(Idiota), '저능'(Imbecil), '정신지체'(retardado), '정신박약'(debil mental) 같은 표현으로 분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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