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차기 총리로 유력한 프리드리히 메르츠 기독민주당(CDU) 대표는 2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첫 임기 때보다 정권 인수 준비를 훨씬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유럽통합론자인 그는 영국·프랑스와 핵공유를 논의해야 한다고 말하는 등 지난 23일 총선을 전후해 미국으로부터 안보 독립을 주장하고 있다.
그는 유럽 핵공유에 대해 "샤를 드골(전 프랑스 대통령)이 이미 1960년대 핵교리에 독일이 공격받으면 핵 방어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적었다"며 "이제 상황이 또 바뀌었으니 이 문제를 다시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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