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문재인 정부가 트럼프 정부를 상대했던 경험이 있다는 점에서, 이들의 합류는 트럼프 2기 정부와 외교를 펼쳐야 하는 한국 정부 및 의회에 플러스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 자문위원으로 문재인 정부 당시 외교부 1차관을 지냈던 최종건 연세대학교 교수, 대통령실 통일비서관을 지냈던 김창수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위성락 위원장은 출범식에서 "한중관계와 한러관계는 수교 이후 최저점을 기록하고 있고, 남북관계는 극한 대립으로 치달으며 고도의 긴장 상태에 놓여있다"며 "이처럼 중대한 도전의 시기에 외교‧안보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주당의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의 출범은 외교‧안보적 위기를 극복할 시의적절한 대응이자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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