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날, 학교에서 평소 사라가 좋아하던 남학생이 사라가 그린 그림을 보더니 “잘 그렸다”며 “유대인 치고는”이라고 덧붙이자, 사라는 그대로 굳어 버린다.
줄리안은 매일 하교 후 사라에게 오늘 배운 걸 알려주고,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얘기해 준다.
그러던 어느 날, 줄리안이 아르바이트 하던 극장의 영사기사가 유대인의 탈출을 돕는 일을 한다는 걸 알고는 사라 얘기를 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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