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도지사 "지방 소멸 위기 극복 간절함 주효해…문화 올림픽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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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지방 소멸 위기 극복 간절함 주효해…문화 올림픽 만들 것"

28일 전북특별자치도는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2036년 하계 올림픽 국내 유치 후보로 결정됐다.

김관영 지사는 유치가 확정된 뒤 "지방 도시들과의 연대를 통해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자는 간절한 마음이 올림픽 정신에 부합해 대의원들을 설득한 것 같다"며 "반드시 국제 경쟁에서 이기고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말처럼 가장 한국적인 도시인 전주의 멋과 맛을 세계에 알리고 문화 올림픽을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빠르면 오는 9월 열리는 IOC 총회에서 2036년 하계올림픽 개최도시를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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