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4년 만에 흑자 전환...200조 부채는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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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4년 만에 흑자 전환...200조 부채는 여전

한국전력공사(한전)가 지난해 8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4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한전 관계자는 "요금 조정과 연료 가격 안정화, 자구 노력이 맞물려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한전 측은 “누적 영업적자가 여전히 34조7000억원에 달해 실적 개선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전기요금 정상화와 전력 구입비 절감 등 다양한 방안을 정부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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