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북부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격납고에서 지난 14일 폭발 사고가 발생한 지 2주가 되도록 잔불이 잡히지 않아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28일(현지시간) 전했다.
IAEA는 성명을 통해 "체르노빌 원전이 드론 공격을 받은 이후 2주가 지났지만 원자로 시설에 세워진 대형 구조물 내에서는 연기가 계속 나고 있고 소방 인원이 불을 끄고 있다"고 밝혔다.
IAEA는 "격납 시설 폭발 이후에도 시설 내·외부의 방사능 수치는 정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계속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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