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푸틴의 고해신부' 정교회 성직자 암살 시도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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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푸틴의 고해신부' 정교회 성직자 암살 시도 저지"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친분이 깊은 러시아 정교회 고위 성직자에 대한 암살 시도를 저지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푸틴 대통령과 티혼 대주교는 1990년대부터 공개적으로 친분을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티혼 대주교는 러시아가 2014년 병합한 크림반도의 대주교로 2023년 임명됐고, 지난해에는 푸틴 대통령으로부터 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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