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림은 28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를 마크한 김아림은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1타 차이로 앞서며 대회 첫날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김아림은 지난달 시즌 개막전이었던 LPGA 투어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1라운드부터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는, 이른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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