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극적인 역전승 난양배 초대 챔피언…8번째 메이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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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극적인 역전승 난양배 초대 챔피언…8번째 메이저 우승

이로써 신진서는 종합 전적 2-0으로 난양배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반전을 노린 신진서는 중앙 백 대마를 끊는 강수를 던졌으나 왕싱하오 역시 강수로 반발하며 우세를 이어갔다.

전 세계 프로기사를 통틀어 신진서보다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많이 한 선수는 한국의 역대 일인자인 이창호(17회)와 이세돌(14회), 조훈현(9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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