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측 "공수처, 수사기록목록 미제공…당장 구속취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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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측 "공수처, 수사기록목록 미제공…당장 구속취소 하라"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수사과정 중 작성된 일체 수사기록목록 열람 등사를 신청했지만, 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 측은 28일 “변호인단은 공수처가 검찰에 자료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일부 자료들을 증거기록에서 누락했음을 발견했다”며 “이에 대통령 변호인단은 지난 24일 검찰과 공수처에 대해 수사과정에서 작성된 일체의 수사기록목록에 대한 열람 등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검찰은 지난 26일 대통령 변호인단에 수사기록목록을 제공했다”며 “하지만 공수처는 어제까지도 검토 중이라며 수사기록목록을 제공하지 않았고, 오늘 오전부터는 아예 연락조차 받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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