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쌀 해외 진출 본격화…몽골 2차 수출 선적

전남 강진군과 농협 관계자들이 27일 강진군농협통합RPC에서 강진쌀 몽골 2차 수출 상차식을 열고 있다./강진군 제공 전남 강진군이 강진쌀의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가면서 농업인 소득 확대에 팔을 걷어 부쳤다.

강진군은 지속적인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해 강진쌀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몽골뿐만 아니라 중국과 필리핀 등 아시아 시장으로의 수출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몽골과 중국 수출은 강진쌀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이고 앞으로 필리핀 등 아시아 시장으로의 수출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강진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