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기피 목적' 스테로이드 투약한 헬스트레이너, 유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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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기피 목적' 스테로이드 투약한 헬스트레이너, 유죄 확정

병역의무를 기피하기 위해 스테로이드 등 약물을 고의로 투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헬스트레이너가 유죄 판결을 받았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대법원은 이날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30대 헬슽트레이너 A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A씨는 스테로이드·남성호르몬제 등 약물 부작용으로 이차성 생식샘 저하증 진단을 받고 병역 판정 검사에서 5급 전시근로역으로 병역을 감면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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