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8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남문 앞에서 고(故) 홍선기 前 대전시장(향년 89세)의 노제를 엄수했다.
노제는 이장우 대전시장의 추도사를 시작으로 생전 고인이 몸담았던 시청사를 돌아보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추도사에서 “고(故) 홍선기 前 시장님께서는 누구보다 대전을 사랑하며 도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헌신하셨다”라며 “그의 리더십과 따뜻한 행정철학은 대전의 성장과 발전의 토대가 됐으며,‘참된 행정가’,‘진실된 스승’으로서의 모습은 우리 마음속에 깊이 남아있을 것이다”라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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