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발 업체 중 한 곳은 폐수 염료 제조·배합실에서 배출된 폐수가 하수관로로 유출되도록 한 사실이 파악됐다.
행정당국이 확보한 해당 업체의 작업일지에 따르면 지난 24일 염색산단 내 하수관로에서 붉은빛 폐수가 유출되던 당일 붉은색 계열의 염료를 작업한 사실이 확인됐다.
행정당국은 염색산단 입주업체 중 폐수를 배출하는 80여개 업체에 대해서도 폐수처리 시설 등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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