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울-세종고속도로 청용천교 붕괴 사고 관련 경찰의 압수수색이 시작된 가운데 주관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 주우정 대표이사는 “성실히, 투명하게 있는 그대로 협조하고 결과를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고 현장 당시 상황과 관련해 김 본부장은 “현장에는 사상자 10명을 포함해 현장 관리 소장 등 11명이 작업 중이었다”며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사상자 10명은 모두 하청업체 직원으로 현대엔지니어링 직원들은 오전 관리 감독 업무를 끝낸 후 인근 지역 현장으로 이동을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이번 사고를 포함한 건설 현장 안전 관리 전반에 대해 주 대표는 “현대엔지니어링은 안전 관리 체계를 2022년 수립해서 법에서 지정하는 13개 필수 항목보다 자체적으로 더 많은 조치를 취하고 있다.이번 사건을 파악된 뒤 보완할 사안에 대해서는 추가로 보완을 진행할 것”이라며 “안전과 품질은 양보할 대상이 아니고 최우선 가치로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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